내일신문 교육

대구 경북공고 김태완 학생 행정자치부 국가공무원(9급) 합격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2. 11:01

경북공고(대구 중구 남산로, 교장 이종환) 전자전기과 김태완 학생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지역 인재(국가공무원 9급) 견습 직원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10월 30일 발표)하였다.

 

 

행정자치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수습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2012년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50명 모집(회계 20명, 세무 25명, 관세 10명, 공업기계 12명, 공업전기 7명, 농업 25명, 보건3명, 시설 4명, 전산 9명, 우정직 35명)에 1080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이번에 김태완(경북공고, 전자전기과) 학생이 합격한 전기직군은 7명 모집에 120여명이 지원하여 1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김태완(경북공고, 전자전기과) 학생은 이달 중으로 행정자치부에 견습 직원으로 등록된 후 내년 4월부터 견습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6개월간의 견습 근무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대구 경북공고 전자전기과는 매년 4~5명의 공무원 및 공기업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행정자치부 지역인재 9급 전기직 공무원을 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합격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