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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차기정치지도자 선호도: 박원순·김무성, 문재인, 안철수·오세훈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3. 10:16

한국갤럽-차기정치지도자 선호도: 박원순·김무성 13%, 문재인 12%, 안철수·오세훈 8%
- 새누리당 지지층: 김무성(29%), 오세훈(16%), 의견유보 33%
-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박원순(31%), 문재인(30%), 안철수(12%), 의견유보 11%
- 무당층: 여권 4인 합 12%, 야권 4인 합 32%, 의견유보 54%

 

한국갤럽이 11월 10~12일(3일간) 전국 성인 1,012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1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12%), 안철수 의원(8%), 오세훈 전 서울시장(8%), 유승민 의원(3%),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2%), 이재명 성남시장(2%) 순으로 응답됐고 3%는 기타 인물,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달 후보군 8명의 선호도 변동폭은 모두 전월 대비 ±1%포인트 이내로 미미했다. 올해 하반기 추이를 기준으로 보면, 박원순 시장 선호도가 최근 4개월 연속 1%포인트씩 하락한 점이 눈에 띈다(6, 7월 17% → 11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