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고3수험생 펀앤락 문화체험마당 축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3. 14:36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FUN&樂 문화체험마당 “19.9세들이여 즐겨라!” 행사가 11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재)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대학생 동아리팀들이 참여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네일아트, 새내기 메이크업 방법, 과학체험, 공예체험, 먹거리 부스 등 27팀 30여 개의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체험행사 시간 동안 미니문화콘서트로 청소년 동아리 친구들의 어쿠스틱 공연 및 댄스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고3 청소년들이 준비한 플래쉬몹이 펼쳐지며, 재미있는 상식 O, X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재미있는 상식을 전달한다. 이어 마술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으로 전문 DJ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선착순 300명의 고3 수험생은 학생증 또는 수능수험표를 지참하면 운영본부에서 무릎담요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여가활동을 통한 문화 감성을 증진시켜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