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어르신 246천여 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9. 08:33

- 300여 명 추가 접종 가능하니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

  대구시는 올해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해 11월 15일까지 246천여 명의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구시는 10월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797개소와 8개 구․군 보건소에서 어르신 25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왔다.

○ 지난해까지 보건소에서만 실시해오던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결과 11월 15일 기준 246천여 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작년 보건소 예방접종 실적(206천 명)과 비교해보면 4만 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예방접종 혜택을 더 많이 받았다.(전년 대비 13% 증가)

○ 아울러, 65세 미만 시설생활자와 장애 1,2급, AI대응요원 등 8,800여 명에 대해서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 우리나라는 통상 11월 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 12월과 1월에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예방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지정의료기관 797개소 중 잔량이 있는 24개소 의료기관에서 300여 명의 추가 접종이 가능하니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보건소로 문의 후 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안내 받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관할 보건소 문의 (전화번호)
  중구 661-3837, 동구 662-3222, 서구 663-3136,  남구 664-3643
  북구 665-3235, 수성구 666-3133, 달서구 667-5608, 달성군 668-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