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이북랜드 독서논술 지원 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9. 14:36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아이북랜드와 1년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독서활동과 논술지도를 지원하는 ‘생각나무 키우기’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1회 전문 독서지도교사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9명의 가정을 방문, 다양한 독서활동과 논술지도를 해줌으로써 아동의 논리력과 창의성 발달, 자기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아동 1인당 월 8만5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성구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월 4만5천원을 지원하며, 대상아동 가정에서는 월 5천원을 부담해 참여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아이북랜드에서는 월3만5천원 지원뿐 아니라 아동들이 좋아하는 전집도서 400권 기증, 대상아동의 부모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는 이번 협약으로 독서활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독서지도를 지원해 아동들이 올바른 생각과 꿈을 키워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