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농악단 대덕문화전당 정기연주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9. 10:52

대구 남구농악단 제16회 정기연주회가 20일(금) 저녁 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펼쳐진다.

 

 

대구 남구농악단의 이날 연주회에는 우리 민족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전통 장단의 사물판굿을 비롯하여 달구벌 허튼북춤, 안지랑 농악 등 멋과 흥이 넘치는 신명나는 농악 연주가 펼쳐진다. 농악단 외에도 경상중학교 난타팀과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단인 ‘아리랑 태무’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한편 대구 남구농악단 지난 1998년 대구 8개 구·군에서 최초로 창단되었으며 2008년 전국국악 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2011년 제9회 전국날뫼북춤대회 은상, 2014년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바 있다.

 

아울러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5명의 회원이 각종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대구 남구농악단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 ☎ 664-3122로 하면 된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우리 민족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남구농악단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