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국립 금오공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3. 17:19

1차년도 사업비 5억1백만원 확보  
지역사회 기여 및 국가정책적 특수목적 분야 연구 추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2015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1차년도 사업비 5억1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금오공대는 이 사업의 전신인 ‘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 사업과 ‘2014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평가’사업까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대학 운영 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규모 및 특성별로 4가지 유형(I유형 : 거점대학, Ⅱ유형 : 지역중심대학, Ⅲ유형 : 공학, 해양, 체육 등 특수목적대학, Ⅳ유형 : 교원양성 특수목적대학)으로 구분한 뒤, 3개 영역(국립대학의 역할・기능, 대학운영체제, 회계・재정)의 실적 및 지표를 평가하여 선정된다.

 

  Ⅲ유형에서 선정된 금오공대는 ▲국가정책적 특수목적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인재 선발․양성과 공헌활동(교육기부, 평생교육기회 확대)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대학 운영체제 효율화 추진 ▲대학회계 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기울일 예정이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실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을 인지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최우수, LINC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의 평가를 받으며 국책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운영기간은 최장 3차년도까지 지속되며 매년 교육부 평가를 통해 사업비가 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