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지구촌 새마을대회 대동공업 아세아텍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4. 16:31

지역 농기계 산업, 새마을지도자 대회 통해 날개 단다
- 11. 25.(수) 12개국 개도국 장‧차관 대동공업과 아세아텍 방문 -

 

11월 24일 개막한 제2회 지구촌 새마을대회(GSLF 2015)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 참가국 장․차관들이 농기계제조사인 대동공업과 아세아텍을 방문한다.

 

 

2회 지구촌 새마을대회(GSLF 2015) 48개 참여국 중 12개국의 장관과 차관 56명이 11월 25일(수) 오전 9시부터 대한민국 농기계 제조사를 대표하는 대동공업과 아세아텍을 방문해 자국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농기계를 둘러본다.

 

행사참가국 대부분이 잘 살아야 한다는 열망을 안고 있으며, 새마을사업이 현실적인 대안임을 인식하고, 새마을 정신에 따라 잘 살게 된 대한민국을 몸소 체험한다.

 

 

최근 들어 국내 농기계 내수시장의 성장한계로 국내 소비 둔화가 현실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매출액이 6.1% 감소했고, 지역농기계 제조사의 주력품인 트랙터와 콤바인의 물량이 각각 13%와 4%의 줄었으며, 매출도 6% 감소했다.

 

이번 지역 농기계 제조업체 방문을 계기로 국내 농기계 수요의 한계를 해외 수출로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공업과 아세아텍은 매출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12개국 개도국 장관과 차관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하게 된다.

 

 

대동공업은 2014년 미얀마에 연간 1,000억 원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최근 Tier-4 엔진을 탑제한 중형 트랙터인 NX, RX 시리즈와 국재최초 100마력 Tier-4 엔진 탑제한 6조 콤바인 출시를 통하여 시게적인 기술력을 이용해 해외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아세아텍은 신규사업으로 육성 중인 승용이앙기 출시와 더불어 관리기를 주력품으로 판매해 나갈 것이며, 또한 사업파트너인 CLAAS사와 수출주도형 상품과 가축전염병(AI, 구제역) 방제에 효과적인 방제기를 포함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현지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농기계 제조사의 더 큰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개도국 장․차관들의 기업체 방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한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