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 15:32

- 12. 3.(목) 10:00 대구문화예술회관, 방재단원 160여 명 참석 -
대구시는 지역의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민간자율방재역량 강화교육을 12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달구벌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재난발생 시 재난현장의 상황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단원들의 전문적인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의 인사말과 방재단원들의 ‘재난 없는 대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국민안전처 재난구호과 서정표 사무관의 ‘재해구호체계와 자율방재단의 역할’, 달서소방서 김근동 구조구급팀장의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정연욱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신뢰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의 교육을 통해 지역방재단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도모한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사회 경제 발전으로 인해 재난이 다양화, 복잡화, 대형화되고 있어 행정의 힘만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자율방재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증대에 맞춰 안전분야를 전담하는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자율방재단은 8개 구군 139개 읍면동 2,40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민간 방재단체로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관리 분야에 지역주민 스스로가 공동협력체를 구성하여 재해예방과 경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