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보건소, HIV감염인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5. 13:47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에서는 지난 1일 세계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대구 엑스코 봉사단, (사)현명원차문화예절원 대표와 함께 “HIV 감염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Kg/70포기는 지역의 HIV감염인에게 전달했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에이즈는 꾸준히 치료만 잘하면 하면 건강 하게 생활할 수 있어 병관리본부에서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까지도 가족과 지인들의 비난과 사회적 냉대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