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2015년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5. 13:44

15개 1인창조기업들 매출 1억1천300만원 달성, 외부 공모사업 선정 4건, 특허 및 상표권 등록 4건 등 알찬 성과 올려

 

 

제2의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며 힘찬 창업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대구 수성구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4일 오후 2시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15개 1인창조 기업들이 그동안의 창업활동 소회와 창업노하우 등의 정보를 나누며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1인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청은 그동안 모두 65개의 1인창조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15개의 1인창조기업을 선정, 맞춤형 창업교육, 컨설팅 등 체계적인 육성에 집중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의 결과,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창업 9개월 만인 현재, 1억1천300만원의 매출 달성, 외부 공모사업 선정 4개, 사업장 개설 3개, 특허 및 상표권등록 4건 등 실속 있는 성과를 쏙쏙 거둬들이고 있다.

 

특히, 수성구청은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시니어창업센터를 수성구 창업활동의 허브로 운영해 2층에 입주한 여성일자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다.
또, 올해까지 육성한 80개 1인창조기업 데이터를 분석, 수합 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졸업 후에도 기업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사업화 의지가 있는 1인 창조기업 육성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다” 며 “1인 창조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