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 ‘로봇멘토링 과학교실’ 종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5. 13:45

경북대 대학생 멘토들과 축구로봇 만들며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수성구보건소 별관 2층 드림스타트교실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토요일 총24회동안 진행된 ‘로봇멘토링 과학교실’ 의 마지막 수업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 로봇멘토링 교실은 아동 15명과 경북대학교 대학생 멘토 6명이 함께 축구 로봇을 만들며 아동들이 창의력과 집중력,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단순 과학교실운영 뿐 아니라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해 자연스럽게 생활예절도 익히고 사회성도 발달되는 등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의 정서적 만족감도 높여주었다.

 

멘토로 활동한 한 대학생은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질 때 벅찬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 며 “제 자신도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동생들한테 오히려 더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