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농협경북지역본부,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후원금 1억원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1. 11:25

김관용 경북도지사 접견실에서  12월 11일(금)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와 RPC대구경북협의회(회장 김봉수)에서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에 국외소재문화재환수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규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규희 경북본부장, 김봉수 RPC대구경북협의회장및 협의회임원, 박영석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농협경북지역본부의 후원금은 지난 2012년 2월에 3자(도↔농협↔법인)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하면서 경북지역본부의 “문화재 사랑” 통장 출시와 함께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억원을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후원키로 하였고, 금번 후원금 1억원은 경북지역본부의 우리 문화재사랑 후원금 7,700만원과 농협 RPC대구·경북협의회의 쌀사랑 성금 2,300만원이며 지금까지 총 3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경상북도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국외소재문화재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환수기금으로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임원과 회원을 비롯, 경상북도 공무원 및 지역 상공인 등 많은 분들의 기부로 현재까지 총 7억5천2백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서는 내년부터 적립된 환수기금으로 문화주권회복과 경북의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북지역에서 외국으로 반출된 문화재 환수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한해 추진한 주요사업으로는▶국외 반출 문화재 6점 환수 ▶환수기금 마련 국외반출우리문화재 재현 작품전시회 ▶불국사다보탑 돌사자 찾기캠페인 영상물제작 방영 ▶국회에서 영남지역문화재의 국외반출과 관리방안에 대한 학술행사와 문화재 전시회 ▶주요 행사장에서 우리문화재찾기 서명 및 홍보활동 전개 ▶일본 고려미술관소장 우리문화재 사진 전시회 개최 등 해외로 반출된 소중한 우리문화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