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첨복재단 동물모델 이용한 의료제품 개발 연구동향 소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4. 14:43

실험동물센터 동물모델 심포지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12월 17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5 제 2회 DGMIF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물모델을 이용한 의료제품 개발 지원’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연구자들 간 정보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대구첨복재단 워크샵은 실험동물센터 연구원인 이태관, 위갑인, 박준석, 김희정, 안상현 연구원이 동물모델에 관련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외부인사인 조형준 교수(UNIST), 강영모 교수(경북대학교 병원), 손대구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 이인현 팀장(대화제약)이 뒤이어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워크샵을 통해 동물모델을 이용한 국내 의료제품 개발 연구동향을 들어보고 정보를 공개하는 자리가 만들어지면서 상호 정보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실험과 관계된 교류들을 통해 공동연구를 모색하고, 선진 연구자들간의 정보네트워크 구축도 목표로 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이하 센터)는 합성신약/IT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지원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으며, 3대 특성화 전략(생체영상분석/첨단 융합 미세수술/맞춤형 동물모델)을 통해 대외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최고의 사육시설(원숭이,개, 돼지, 토끼, 기니픽, 마우스 및 랫드)과 동물실험시설(수술구역, 감염실험구역, 생체영상구역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영상장비와 우수한 인력으로 신약개발과정에서 ‘후보물질 최적화’를 위한 동물 생체내 평가와 의료기기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통한 성능평가 및 예비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실험동물센터 김충용 센터장은 “동물실험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많아져야 최신 정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뛰어난 연구자들간의 정보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