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과학관 우수 과학교사 워크숍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4. 14:44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7명 참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전국의 우수 과학교사들이 지난 12일~13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에 ‘과학융합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모였다.

 

립대구과학관과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지식의 정보교환과 단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전국 초․중․고교 과학 및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가진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교사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그 가치가 인정된다.

 

대구과학관에 모인 37명의 우수 교사들은 과학관의 최신 과학체험 시설을 관람하고 실험 재능 기부, 교육기부 특강, 우수사례 공유, 자유토론 등에 참여하며 과학적 견문을 넓혔다.

 

경상고등학교 박용태 교사(200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최신 시설과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은 이공계 교사들이 참여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워크숍 참여로 자유학기제 계획 수립 및 교수법 연구에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첨단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한 무한상상실 및 천체관측소와 6개의 강의실, 128명이 숙박할 수 있는 천지인 학당 등을 갖추고 있어 교사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