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전략산업 선정결과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IoT기반 웰니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6. 17:13

대구의 전략산업은 ‘자율주행자동차’로 달리고,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시민 행복을 이끈다. 정부는 12월 16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진행된 ‘2016년 경제정책방향보고회’에서 14개 시·도의 전략산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지역전략산업은 기존 지역의 산업기반위에 창의성 및 융합성을 접목하여 지역의 창조경제 및 미래성장을 이끄는 산업으로, 정부에서는 지역전략산업 관련 핵심규제 철폐 및 정부지원 등을 통해 기업투자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전략산업으로는 ‘자율주행자동차’와 ‘IoT기반 웰니스산업’이 선정되었다. ‘자율주행자동차 : 스마트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사업은 대구가 미래형자동차 산업에 주도권을 갖고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Auto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시는 자율주행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규제프리존 내에 자율주행자동차의 일반도로 운행을 허용하는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동시에 자율주행차 운행 확대를 위한 인프라 및 관련 연구개발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oT기반 웰니스산업’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존 헬스케어산업과 접목하여 미래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신성장산업이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하여 이미 지역의료기관 및 ICT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요연계형 Daily Helthcare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교통, 환경, 안전 등)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선정된 지역전략산업과 관련하여 중앙정부는 각 시도별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16년 상반기 내로 수립하고, 지역전략산업 특별법을 제정하여 20대 국회에 제출 할 예정이다.

 

대구시도 이러한 일정에 발맞추어 미래형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관련 재정지원사업 및 규제 추가 발굴 등을 선도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전략산업이 대구를 이끄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될 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