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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제스코 대표이사,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0. 18:31

- 18일, 2013년‧2014년 이어 세 번째 이웃돕기 성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침체된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들의 포근한 연말연시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이기원(64) ㈜제스코 대표이사가 지난 12월 18일, ‘성주드림악단 제11회 별고을 장학기금 마련 자선공연’이 열린 성주 초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 날, 이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솔선코자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이웃돕기 성금을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5년, 지역 후배들과 12인조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성주드림악단’을 결성한 이 대표이사는 11년째 연말 자선공연을 열어 정통 록부터 트로트, 디스코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높은 연주로 군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인재 장학기금 마련에도 적극 앞장서오고 있다. 성주드림악단이 그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누적기부액은 모두 3,8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2013년 7월, 성주군에서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14호)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였으며, ㈜제스코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노인회 후원과 성주군 초전초등학교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16년째 돌보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침체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포근한 연말연시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간의 상생‧화합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해주신 이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직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참여하지 못한 도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소중한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