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안철수 34% < 문재인 58%
- 광주/전라: 안철수 48% >문재인27%,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직후인 작년 3~4월과 비슷
2012년 대선 레이스에서 야권의 유력 후보였던 안철수와 문재인은 2014년 3월 같은 당의 일원이 됐다가 2015년 12월 결별하기에 이르렀다. 만약 이들이 2017년 대통령 선거에 한 번 더 나서게 된다면 누가 야권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좋을지 물었다.
전체 응답자(1,009명) 기준으로는 41%가 안철수, 33%가 문재인을 선택했으며 27%는 의견을 유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09명)은 당을 떠난 안철수(34%)보다 문재인(58%)을 더 많이 꼽았지만 무당층(340명)은 안철수(35%)와 문재인(29%)을 엇비슷하게 답했으며 37%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지지층(401명)은 50%가 안철수, 20%가 문재인을 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초기인 작년 3월 첫째 주와 4월 셋째 주에도 동일 질문을 했었다.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 작년 3월은 안철수:문재인이 39%:36%, 4월은 32%:32%였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기준으로는 3월 49%:44%, 4월 47%:40%였다.
안 의원이 이미 탈당을 선언했기 때문에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차기 대선 야권 후보로 안 의원보다 문 대표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 조사의 전체 응답자 중에서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608명 기준으로는 안철수 35%, 문재인 41%이며, 작년 3월은 41%:40%, 4월은 37%:34%였다.
흥미로운 점은 광주/전라 지역에서의 안철수:문재인 구도다. 작년 3월 광주/전라에서 안철수:문재인은 49%:28%, 4월 44%:24%였고 안철수 탈당 직후인 이번 주도 48%:27%로 창당 직후와 비슷하다. 참고로 각 조사 시점별 광주/전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는 작년 3월 50%, 4월 45%였고 이번 주는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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