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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경주지역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세밑 나눔 실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8. 09:21

연말을 맞아 경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세밑 나눔을 실천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원은 지난 12월 17일, 블루원리조트 패밀리콘도 그랜드블룸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1만장과 쌀2kg‧목도리‧장갑 등으로 구성된 선물Kit 250상자(1,2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블루원과 경주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주지역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33세대에 연탄을, 꿈자람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블루원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선물Kit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경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 1만장 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가옥수리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대와 소외이웃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이웃 지원과 나눔의 선순환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블루원의 한결같은 지역사랑은 사회적 귀감이 될만하다.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언 마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수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만큼,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기업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원은 지난해와 올해 8월, 피서철을 맞아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 이용권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경주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20번째로 ‘착한 일터’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월급나눔을 실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 나눔문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