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2월 23일(수)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4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적 침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12월 23일 시민회관에서 4분기 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올 한해 통합방위태세 성과와 내년 계획을 점검하고, 최근 안보정세를 공유할 계획이다.
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서정천 50사단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2015년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16년 통합방위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이어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후 시민회관에서 실시되는 적 침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은 폭발물 발견 시 처리,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독가스 발생 시 대응, 인질 구출, 침투한 적 제압 등의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불안한 북한체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소통하면서 긴밀한 안보협력을 더욱더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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