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는 지난 12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사회공헌 성금 1억 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쾌척했다. 이 날, 배판덕 사장은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찾은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이번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16나눔캠페인’ 기간에 답지된 전체 연말 기업사회공헌(CSR) 기부금을 통틀어 DGB사회공헌재단이 기부한 1억 1,700만원을 잇는 두 번째로 큰 액수다.
이로써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GB사회공헌재단‧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1억원)‧㈜금산인터내셔널(1억원) 등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성금을 활용,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하고,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북 북부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도내 공기업 중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판덕 사장은 “모두가 힘겹고 어려운 때에 도민의 기업인 경북개발공사가 솔선해 사회적 모범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이번 성금이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경북개발공사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성금이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통 큰 세밑 나눔이 침체된 도내 기부문화를 회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솔선 참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억 8,00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하는 등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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