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청 수아벨의원 청소하는마을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지정서 수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9. 14:56

대구 수성구청 수아벨의원 청소하는마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구청장 접견실에서 전년대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지역 2개 기업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성구가 대구에서는 최초로 2013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고용을 활발히 증대한 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함으로써 민간의 고용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고용증대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수아벨의원(대표 김석진) ▲(주)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이며 이들은 최근 1년간 순수고용증가인원과 신규채용 등 지역 고용문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근로자 증가수와 증가율 등 고용성장성부문, 고용유지율 등 고용안정성부문, 기업수익성 등 기업경영특성부문에서 종합평가점수가 최소 60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지정서와 인정패가 수여됨은 물론 △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수성구 주관 문화·체육행사 초청  △기업홍보 및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용을 확대한 수아벨의원과 청소하는마을기업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며 “우리 구도 우수한 인재가 머무를 수 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