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2015년 분야별 성과 43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15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1. 11:21

구미시 2015년 분야별 성과 43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15년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향한 힘찬 도약!
         -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평가받고
지속가능한 구미발전을 위한 안정적 도시기반 마련하다 -

▶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한「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10년 대장정 마무리
▶ 구미시 개청 37년 만에 처음으로「시내버스 노선체계」전면 개편
▶ 기초지자체 최초, 독일 주재「구미통상협력사무소」개소
▶ 11년만의 부활,「2015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성황리 개최
▶ 내륙 최초「말산업 특구」지정,「산림에코센터」조성 등 농촌지역 관광자원화
▶ 시민들의 동참으로「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240억원 돌파

 

 

글로벌 경기침체와 메르스 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5년 구미시는 지난 9년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결실을 맺으며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구미의 안정적 도시기반을 다진 한해였다.

 

5공단과 확장단지, 혁신단지 재생사업 등 구미공단 재창조를 위한 대규모 기반조성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었고, 지난해 문을 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으며 지역경제 혁신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 랜드마크로 재탄생한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탄소산업 클러스터 등 지역산업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독일에 문을 연「구미통상협력사무소」는 지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4월에는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구미의 경제 네트워크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13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올해에는 LG디스플레이의 1조 500억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며,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키고, 구미경제의 굳건한 성장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청년일자리를 비롯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연간 일자리창출 목표치인 2만개를 초과 달성하면서 서민생활의 안정화를 꾀했다.

 

2006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한「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은 10년 대장정을 마치며, 도시 전체를 푸르고 아름답게 변화시켰고,「낙동강 구미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는 세부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며 낙동강 중심 명품 수변도시 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있으며,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친화적 시책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구미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균형잡힌 녹색도시로 변모하였다.

 

 

구미시 개청 이래 처음 이뤄진「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과「구미 김천 칠곡 시내버스 광역환승 시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일대 혁신을 이뤄냈으며, 북구미IC 신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영 확대, 경부선 원평철교 개량,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해피콜’ 도입 등 녹색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통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생활밀착형 안전시스템 확대와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2017년 도내최초「WHO 국제안전도시」공인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수요자 중심의 복지시책들이 빛을 발하며 지역복지정책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은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240억원을 돌파하면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고, 지난해 문을 연「서울 구미학숙」은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의 동량지재(棟梁之材)를 키워내고 있다. 또한 9년째 추진중인「한책하나구미운동」은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캠페인으로 자리잡으며 시민들의 독서저변을 넓히고 도시에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농촌지역에 대한 대규모 정비사업과 마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였고, 산림에코센터 조성으로 산동참생태숲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 산림생태 체험공간을 완성해가며 산림자원의 다양한 활용가치를 누리고 있으며, 내륙 최초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승마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농촌지역 관광자원화를 통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11년 만에 부활한「2015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는 43만 시민을 하나로 화합하면서 지역민들의 정체성을 확립한 계기가 되었으며, 대규모 국제‧전국 행사 개최와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글로벌 명품도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201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구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결 풍요롭고 더 따뜻해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