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 대통령상 수상
- 안전지킴이 발대식, 시민스스로 점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우수 -
대구시는 2015년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물관리와 안전지킴이 발대식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이후 국가 전체의 안전점검대상에 대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분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참여한 대규모 진단을 2015년에 처음으로 실시(’15.2.16.~4.30.)했다.
대구시는 같은 기간 동안 12개 분야 16,133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1,779건을 개선했으며, 특히 20년 이상된 노후공공시설 70개소에 대한 정밀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시설 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교부세(16.5억 원)를 활용하여 보수․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안전신고 홍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발대식(’15. 5. 12.)을 선도적으로 개최해 타 도시에 귀감이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멘텀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캠페인 위주의「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우리집 스스로 안전점검날’로 운영(8개 구․군)해 시민 스스로 거주지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1,030명)하고 결과를 개선(312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진단에 대한 많은 참여와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 안전진단은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무휴로 실시하고,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시민의 참여가 없으면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 수 없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구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경북대학교 박춘욱 교수 등 6명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대구시 안전관리과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인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복합상영관 등에 대해 시민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합동 안전점검단을 가동하여 설맞이 점검을(’16. 1. 18. ~ 29.)실시할 예정이며, 2016년에도 안전사회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는 물론,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대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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