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 12월 16일,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선도과제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지역전략산업추진단과 지역기업협의회를 구성(’15.1.6.)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역전략산업추진단은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TP,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DGIST,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지원기관이 함께하며, 권영진 대구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각 기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지역전략산업추진단 구성을 통해 규제 프리존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과 자율주행자동차 선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규제개선과 선도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협의회를 함께 구성하여 운영한다.
지역기업협의회는 지역의 대표 자동차 기업과 우수기술 보유 기업 등 15개사가 참여하여 규제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자율주행 분야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올해 3월까지 규제 특례(규제프리존)사항 발굴 및 지역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확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에 구성된 지역전략산업추진단과 지역기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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