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지지정당: 새누리당 36%, 더불어민주당 19%, 안철수 신당 19%
만약 올해 총선에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등이 경쟁한다면 어느 당을 지지할 것인지 물은 결과 새누리당 36%, 더불어민주당 19%, 정의당 3%, 안철수 신당 19%, 천정배 신당 1%, 없음/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각 정당별 변동폭은 2%포인트 이내로 전체 구도는 지난 주와 비슷하게 유지됐다.
1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기존 정당 중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먼저 물은 다음(1단계 현재 시점 질문: "현재 ~ 지지하십니까?"),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신당 포함)을 물었다(2단계 미래 시점 질문: "만약 ~ 지지하시겠습니까?"). 그러나 평소 지지하는 정당과 다음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 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신당에 대한 지지세는 실제 창당에 이르기까지 변동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야권에서 추진 중인 두 신당의 당명이 정해지고 창당준비위원회가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기존 정당 지지도 질문 없이 '국민의당'(가칭)과 '국민회의'(가칭)를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질문할 예정이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문재인 16%, 안철수 13%, 김무성 12%
(20대 총선 지지정당 기준)
- 새누리당 지지층: 김무성(28%), 오세훈(16%), 의견유보 35%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문재인(57%), 박원순(15%), 의견유보 9%
- 안철수 신당 지지층: 안철수(47%), 의견유보 13%
한국갤럽이 1월 12~14일(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6%로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다음은 안철수 의원(1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2%), 박원순 서울시장(8%), 오세훈 전 서울시장(7%),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2%), 유승민 의원(2%), 이재명 성남시장(2%) 순이었으며 6%는 기타 인물,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안철수, 오세훈 선호도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김무성, 박원순은 3~4%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달 중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국민의당(가칭) 창당 추진 중이며, 이후 문재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 변경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등 야권에서 두 사람의 존재감이 한층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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