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위한 ‘건설 안전관리컨설팅단’ 운영에 나서 눈길
대형건설공사장 대상 월1회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점검 실시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2월부터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초로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를 대폭 줄이기 위한 “건설 안전관리컨설팅단” 을 구성 및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사업 추진 배경은 전국적으로 건설공사장의 붕괴나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건설 관리주체와 현장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에서 직접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건설공사현장은 시공자와 감리자 등 공사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어 안전에 대한 모든 부분을 관리하고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성구는 이런 부분들이 자칫 안전 불감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 건설현장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건축 및 토목분야의 안전 관리를 책임질 수성구 안전관리컨설팅단은 안전관리자문단 14명, 안전보건공단 및 관계 공무원 등 20명 정도로 구성된다.
운영은 매년 2월에서 12월까지로 수성구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형건설공사장 위주로 월 1회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운영은 안전관리컨설팅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공사관계자와 현장근로자, 전문가 및 공무원이 함께 안전사고시 응급처치법, 시설물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 재난위험요인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평을 통해 미비점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건설 안전관리컨설팅으로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구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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