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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이진훈 청장,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19. 14:45

이진훈 수성구청장,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 대구 수성구, 국내유일 스페인풍 도서관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산도서관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 안전도시, 교육․문화 대표도시 완성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업무추진 당부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9일 오전 8시30분 스페인풍 도서관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산도서관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이진훈 수성구청장 주재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세월호 사고, 메르스 사태 등을 비춰보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며 “안전이란 건설, 치안, 교통, 건강 등 모든 일상생활과 관련이 되고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가지므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교육분야와 관련해서는 “교육 문화 대표도시 완성을 위해 교육문화국을 신설한 것은 전국적인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기관 개방, 공무원 진로강사 파견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 용학 범어도서관에 이어 네 번째 대형 공공도서관인 고산도서관까지 개관해 교육․문화 대표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2020년까지 4개의 대형 공공도서관, 6개의 소형 공공도서관, 다수의 개방 사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추진중인 ‘4+6α 프로젝트’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고 대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가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수성못 생태복원 사업이 완료되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후 수성못은 누구나 즐겨찾는 관광명소화가 되었다” 며 “이런 천혜의 조건을 갖춘 수성못을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각종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일방통행이 아닌 주민과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