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 시청서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1. 14:36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구시, 상생발전 가속도 낸다
- 1.21.(목) 11:00 시청에서‘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열려 -
-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 등 현안 토론 -

 

 

대구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구체적인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1월 21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는 작년 5월 12일「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구성되면서 대구시와 공공기관 간「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된 이후 수차례 실무급 회의를 거쳐, 올해부터 추진할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논의하고자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기관장 회의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기여도 제고방안 외에, 버스노선 확충 등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구시의 다양한 조치방안도 마련되어 상호간 상생협력체계가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혁신도시와 대구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식적인 통합 협의창구를 마련하고자, 대구시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 및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을 포함해 1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간 주요 추진성과로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 및 경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사업(’15년 3.2억 원)’ 추진, ‘지역인재 우선채용제도’ 시행을 통한 ’15년 한국감정원 등 총 9개 공공기관에 57명의 지역인재 채용(총 채용인원 377명 대비 15.1%), 대구시와 한국감정원, 기업은행이 함께 지역 기업에 대한 이자감면을 지원하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필품 나눔행사 등을 진행하는 ‘사랑의 산타’, 한국가스공사에서 지원하는 ‘장난감 도서관’ 등 지역사회 기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용보증기금과 대구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유망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창조금융 활성화 방안’,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의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클러스터 공동추진 방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KERIS(자유학기제 지원 사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기술 R&D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지역기여사업이 발굴되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올해 다 같이 추진할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회의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더 큰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