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Ⅱ- 연극 <춤추는 수사본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2. 17:46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Ⅱ- 연극 <춤추는 수사본부>

 

 

(사)공연제작 엑터스토리는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첫 번째 프로젝트인 10년간 사랑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해 내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개장수’ 등 다수의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Ⅰ’인 감성연극 <해질역>을 1월 6일부터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Ⅱ’ 스타일 유희연극 <춤추는 수사본부>를 2월 17일부터 3월 26일 까지 공연하고자 합니다. 

 

 

연극 <춤추는 수사본부>는 일본 현대연극의 대표 극작가 츠카 코헤이(한국명 김봉웅) 작품 ‘열해살인사건’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연출한 작품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은환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 용-
1. 공연줄거리
2. 작품특징
3. 공연내용
4. 스텝 및 출연진
5. 공연사진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대구시 남구 대명동 2130-44번지(053-424-8340)

1. 공연줄거리

- 미지의 살인사건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동경 경시청 기무라 부장       형사실로 오사카에서 ‘구마다’라는 젊은 형사가 승진, 전입해 온다. ‘구마다’는 전입한 첫날부터 미지의 살인사건을 맡게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무라 부장 형사와 하나꼬라는 엉뚱한 여순경이 보고서를 조작하고 지문을 날조하는 등의 모습을 확인하고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편, 용의자로 잡혀온 모모따로가 수사실에서 사라져버려 난장판이 되지만, 난데없이 쇼의 한 장면처럼 화려하고 멋있는 포즈와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이 모습을 본 기무라와 하나꼬는 용의자 모모따로에게 경의를 표하고 정중한 대접으로 수사를 펼치게 되는데....


2. 작품특징

 1. 형식의 파괴, 파격의 연속, 입체적 연극성을 강조한 작품.
 2. 만화나 만담에나 등장할 만한 과장된 캐릭터,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최대한 극대화한 대사.
 3. 감정을 증폭시키는 조명, 그리고 긴장과 이완의 강도를 조절하는 음악 등 집중감 있는 무대를 선사.

 

 

3. 춤추는 수사본부 공연

- 일정 : 2016년 2월17일(수) - 3월26일(토) 오후 7시30분
         (매주  수,목,금,토 공연/ 일,월,화 공연없음)
- 장소 : 예술극장 엑터스토리
- 가격 : 소극장살리기 프로젝트Ⅱ 9,000원
  - 만 15세 이상 관람가능

4. 스텝 및 출연진

- 스텝 : 작가 - 츠카 코헤이, 연출 - 김은환
- 출연진 : 기무라/이창호, 모모따로/조정흠, 하나꼬/고은아,
          구마다/민주현, 그 외 출연진/강원모,장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