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창업자, 사업자등록 1년 미만 창업자 등 모집, 선정시 10개월간 매달 70만원 창업활동비와 전문가 컨설팅, 사무실,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 지원 받아
대구 수성구가 제2의 마크 주커버그를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011년도부터 추진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1인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도 15개 업체를 선정한다. 오는 29일(금)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인 창조기업 15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한 지 1년 미만의 창업자이다. 지원 분야는 지식서비스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분야이며,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참가가 제외된다.
수성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면 10개월 간 매달 70만원의 창업활동비 지원, 전문가 컨설팅, 수성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사무실 집기와 비품, 장비,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성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지역 축제, 각종 행사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지난해까지 모두 80개 기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5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 2월 말까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월 초 센터에 입주해 성공 창업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80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12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고 42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 벤처기업인증, 특허등록, 각종 수상 등의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창조경제 시대에는 1인 창조기업의 성공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다” 며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수성 1인 창조기업도 그간 육성한 졸업 기업처럼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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