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기관 인증 선포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 12:26

의료기관 평가 113일 앞두고, 성공적인 인증 다짐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2월 1일 병원 향설교육관에서 '의료기관 인증 및 규정 선포식'을 갖고 5월 예정된 의료기관 인증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다짐 했다.



선포식은 상재홍 QI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포식, 인증 과정 설명,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선언문 낭독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원으로 선발된 교직원 대표 4명이 성공적인 인증을 다짐하며 선창하고 교직원들은 인증기관 준비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최고의 순천향, 환자중심 순천향, 안전한 순천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구미 순천향대 병원 박래경 병원장은 “인증기관 준비 과정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더 나은 미래와 지역 최고의 안전한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업” 이라며 “부서간 화합과 직원간 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100여명의 교직원은 서로를 독려하면서 힘을 모았고 인증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무사인증’, ‘새로운 희망‘, ‘함께하면 할 수 있다’ 등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해 의료기관 인증 TFT를 구성하고 평가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규정을 마련하는 등 부문별로 준비해 왔다.


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것으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인증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