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버스 2. 13.(토)부터 8개 노선 운행경로 일부 조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 14:41

바뀐 시내버스 노선!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 2. 13.(토)부터 8개 노선 운행경로 일부 조정 -

  대구시는 지난해 8월 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5개월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노선조정(안)을 2월 13일(토) 오전 5시 30분부터 시행한다.

○ 이번 노선조정안은 폐지노선 및 변경노선의 대체수단이 미흡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323-1번 등 8개 노선을 부분 조정하고, 노선 간 수송분담률을 조정하기 위해 527번 등 10개 노선의 운행대수를 조정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운행대수 : 1,521대,  - 평균배차간격 : 13.3분(※조정내역:붙임과 같음)

○ 주요 내용은
   - 305번 노선폐지와 600번 노선단축 구간(반고개네거리∼신남역)에 323-1번 운행,
   - 태전1동∼관천중학교 통학 편의와 국우동∼팔거역 구간 기․종점 교통단절을 보완하기 위해 칠곡1(-1)번 운행,
   - 414(-1)번 폐지구간(황금동․만촌동∼동대구역) 보완을 위해 524번을 범물동까지 연장운행,
   - 836번 단축구간(옥포∼유천교) 보완을 위해 623번을 옥포지구까지 연장운행,
   - CNG충전에 따른 결행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651번을 동호동차고지까지 연장운행하게 된다.

○ 또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교통카드 이용자료 등 분석결과를 반영해 효율이 낮은 노선의 운행대수를 조정하고 혼잡도가 높은 5개 노선에 투입하여 노선연장 등에 따른 배차간격 유지와 노선 간 수송분담률을 조정했다.

○ 특히,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인 비수익 노선에 우선 증차하여 25분 이내로 배차간격을 단축함으로써 교통사각지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 증차 : 19대(527번 등 10개 노선),  - 감차 : 19대(칠곡1번 등 16개 노선)

○ 대구시는 노선조정에 따른 초기혼란 방지를 위해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 게재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선방송 홍보 △버스정류소(쉘터), 시내버스 내 안내문 부착 △구․군 민원실, 주민센터 등 안내문 부착 및 배부 등을 통해 대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노선조정 관련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와 노선안내홈페이지(개인용 PC는 businfo.daegu.go.kr, 스마트폰은 m.businfo.go.kr)를 방문하거나, 우리시 120달구벌콜센터(유선 국번없이-120번, 휴대전화 053-120), 버스운영과(전화 803-4851~3,9,4848)로 문의하면 된다.
○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지난해 8월 1일 노선개편 이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노선폐지와 변경에 따른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노선 간 수송분담률 조정에 중점을 두었다”며, “변경 구간 이용객들께서는 혼란 방지를 위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탑승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편, 대구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9년 만에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신개발지, 교통사각지역 등 변화된 교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신개발지 등 교통사각지역에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