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 민속놀이 한마당, 도시환경정비,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민속놀이 등을 도심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펼치고, 중화민족의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 대구시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들이 관광과 우리민속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도심공원과 범어월드프라자에서 설맞이 시민참여행사를 개최한다.
□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구시민들 및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전통시장에 인접해 있는 공영 주차장(서문주차장, 칠성주차장, 팔달주차장, 신천둔치주차장, 농수산도매시장주차장)을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특히, 많은 쇼핑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2월 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주차장에는 계도요원을 배치해 주차를 안내하고, 혼잡을 최소화 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도시환경정비
○ 신천대로, 공항 주변 등의 차선을 재도색하고, 자동차전용도로상에 있는 가로등 전체에 대한 불량점등 수리와 노후글러브 교체도 함께 시행한다.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터널 내 방재시설 점검 및 주․야간 긴급낙하물의 수거 등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 도심공원 3개소(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설 전후 10일 동안(2. 3.~2. 10.) 전통놀이 체험마당(물지게, 투호, 윷놀이 등)과 풍선아트교실을 개최하고, 전통먹거리(뻥튀기, 달고나, 전통차 등)를 제공한다.
○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눈․비로 젖은 벤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방석을 제공한다. 도심 공원 3개소와 신천둔치의 벤치 인근 보관함에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 하므로 도심공원과 신천을 찾는 시민들은 겨울철에 차갑거나 눈비에 젖은 벤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범어네거리 범어월드프라자에서는 오는 2월 5일 설날 맞이 새해소망담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퓨전 국악공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그리고 중앙 광장에서는 예술장터가 개최된다.
□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설을 맞이하여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많은 시설물들을 일제정비하여 대구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들과 우리 공단이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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