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수성구보건소, 명품수성 건강멘토 탄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 15:06

❍ 수성구보건소, 제1기 심뇌혈관질환예방 멘토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 수료생들 취약계층 당뇨환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자가 건강관리법 전파에 나서

 

 

대구 수성구보건소(보건소장 홍영숙)는 지난 1월 29일(금) 오전 10시 수성구보건소에서 ‘제1기 심뇌혈관질환예방 멘토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이 노인을 돕는 명품수성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문직에 몸담았던 은퇴 어르신 멘토(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주3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등 교육을 통해 건강멘토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건강멘토(자원봉사자)들은 멘토 1명당 멘티 4명(취약계층 당뇨환자)이 한 팀이 되어 오는 3월 31일까지 2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당뇨환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자가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한 건강멘토는 “이번교육에서 배운 것을 취약계층어르신과 지역에 전파해 우리 지역주민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이므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