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방문미술 홍선생미술과 함께하는 솜씨자랑 그림자랑

내일신문 전팀장 2012. 3. 24. 14:40

구미방문미술 홍선생미술 솜씨자랑 그림자랑


[공간에 대한 표현(느낌) -바다 : 구미 옥계우미린 조은비(5세)]

직선과 곡선의 느낌을 살려 문자를 이용하여 표현하여 보면서 조형감각을 길러주는 이 방법은 이제 막 글을 익히는 아이들에게 공간이라는 개념을 조심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요.

 

유려한 곡선의 느낌을 보며 여러분은 무엇을 연상했나요? 올해 5살이 된 은비는 너무나 상냥한 바다 속의 고래를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심해의 심술쟁이 상어를 보세요. 재치있는 그림처럼 은비는 스티커를 너무나 좋아하는 깜찍한 공주님이랍니다.

 

 

[주어진 공간을 채운다 -분수 : 구미 금오초 2학년 엄태원]

여러분은 오고 가는 여러 공간 중 어디를 떠올리시나요? 태원이는 수많은 공간 중 아파트를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아파트 중에서도 무덥던 여름날의 시원한 분수대를 떠올렸습니다. 무심코 지나가서, 혹은 늘 있는 장소의 일상이라 사진 한 장 남은 것이 없지만 태원이에겐 그림이라는 통로로 즐거웠던 추억을 기록했어요.

 

사람을 그릴 때가 가장 어렵다 하지만 언제나 그림을 그릴때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멋진 태원 친구 사랑해요~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저절로 여미게 되는 한겨울이지만 태원이 친구의 그림으로 뜨거웠던 여름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홍선생미술 구미김천지사 054-4.5.7-4.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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