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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덕 경주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4. 11:54

이상덕 더불어민주당 경주예비후보가 2월 4일(목) 오전10시 30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한 이상덕 예비후보는 “경쟁 속에서 소수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역동적인 경주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일당독식의 폐해를 단절하고 사람이 최고의 선인 정치, 경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상덕 예비후보는 현재 경주는 천편일률적으로 도로건설, 시설유치로 대표되는 전시적 공약에 집중되어 시의 재정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은 “지역 민심에 충실한 지역발전정책과 재정적 개선 노력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주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도시인만큼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경주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시민이 우선인 경주 △유적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관련법의 제정 및 개정 △도·농이 함께하는 경주 등 3가지의 굵직한 공약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내용들을 언급하였다.

 

끝으로 이상덕 경주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경주시민이 주인으로 나서는 기분 좋은 변화, 신라천년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힘 있게 계승·발전되고 우리의 청년들과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열리는 그 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