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소아전용 진료실, 해바라기센터, 주취자응급의료센터 항시 운영
대구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2.6.~2.10.) 응급환자와 소아환자 진료는 물론 각종 폭력, 주취자 응급지원 등을 통한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명절기간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1. ‘명절연휴 응급실 환자 5배 급증’ 응급진료 강화
대구의료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실에 평소 환자의 5배가 넘는 환자가 다녀갈 걸로 예상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 인력을 보강하고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및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내 많이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과, 소아과, 외과를 비롯한 18개 진료과에 대하여 24시간 비상진료체계(on-call system)를 유지하여 전문의 지원이 가능토록 하였다.
2. 대구의료원 설 연휴 24시간 소아전용 진료실 운영
특히, 응급실 내 소아환자를 위한 별도의 소아전용 진료실과 함께 전공의 1명을 추가 배치하여 소아환자 진료 및 입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치하였다.
응급실 당직 진료과목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실 053)560-7288~9
☎야간 원무과 053)560-7298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3~2014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3. 해바라기센터 운영(前 원스톱지원센터)
대구의료원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 지원으로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폭력 피해자와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피해 직후 대처요령, 수사 진행 과정 등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 주고 있다.
해바라기센터에는 여성경찰관과 상담사가 24시간 근무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구의료원 응급실과 연계하여 신속한 진료가 가능토록 하였고,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일부 또는 전액에 대하여 지원 가능하며, 가정폭력의 경우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 할 수 있다. 전화(☎053-556-8117) 및 인터넷(http://www.tgonestop.or.kr/)으로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4.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14년 10월에 개소한 대구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의료진과 경찰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상습 주취자를 보호, 치료, 상담을 실시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상습 주취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이후 보호와 치료 여부를 판단하여 119 구급차량를 통해 주취자응급센터로 의뢰하여 의료진과 함께 주취자를 안전하게 치료 또는 보호한다.
5. 취약계층 응급의료 지원
대구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명절 기간 더욱더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응급진료에 나선다.
미등록 외국인과 노숙인,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각종 의료사각지대 환자에 대한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명절기간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의료원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문의
응급실(☎053-560-7288~9) 또는 야간원무과(☎053-560-7298)
'내일신문 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육영학사, 농업기술센터 우리 쌀 떡국으로 사랑을 나누어 (0) | 2016.02.05 |
---|---|
대구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조치 및 조기 방역 실시 (0) | 2016.02.05 |
신암동 옛 대구기상대 부지 일원 주민휴게공원으로 재탄생 (0) | 2016.02.05 |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 연장 및 광역철도로 철도교통 새 지평 연다 (0) | 2016.02.05 |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진행요원 채용공고 (0) | 201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