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육영학사, 농업기술센터 우리 쌀 떡국으로 사랑을 나누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5. 14:53

우리 쌀로 만든 떡국으로 사랑을 나누어요
- 사회복지법인 육영학사 찾아 따뜻한 이웃의 정 전달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의 그린봉사단과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2월 4일 동구 신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육영학사(대표 이혜련)를 찾아 우리 쌀을 이용한 떡국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그린봉사단과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는 여러 해 동안 설날을 맞아 떡국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누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육영학사를 찾아 우리 쌀을 이용한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그린봉사단은 매년 전 직원이 소득 1% 나눔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와왔고, 지난 2011년부터는 관내에 위치한 아동보육기간 육영학사(동구 신평동)와 자매결연을 맺어 주변 환경정비와 원예교육, 농촌체험교육, 떡국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와 영농재해 피해복구 일손 돕기, 관내 독거노인 지원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2015년에도 설날 떡국나눔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한 사과, 배추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떡국 나눔과 봄맞이 환경정비 외에도 그린봉사단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정의 후원성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그린봉사단과 생활개선회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봉사, 원예치료 교육,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