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무슬림 시장 개척 사업은 할랄산업단지 조성이 아니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5. 18:15

2월 3일 대구시18억 무슬림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확보 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식품 등의 제품을 할랄인증을 통해 수출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할랄산업단지 조성은 절대 아닙니다.

대구시의 강점인 섬유, 한방산업, 화장품 등과 연계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할랄인증(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을 받아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시키려는 목적의 사업입니다.


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다른 점은 익산시는 식품전용단지를 만들어 식품전용단지 내에 할랄식품 가공 단지를 구축하고, 무슬림 근로자들을 채용해서 식품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대구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식품가공공장, 화장품생산공장, 섬유생산공장 등에 할랄인증(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한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