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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예비후보 포항-울릉 여객선 입·출항 시간조정 적극 건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5. 15:50

허대만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여 울릉주민과 관광객의 편익증진과 울릉관광활성화를 위해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입.출항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해양수산청의 답변을 바라는 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 지역위원회 명의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공문에는 입·출항 시간과 관련하여 관광객들의 울릉도 도착시간은 가급적 이른 아침(새벽) 시간으로 하고 울릉도를 떠나는 시각은 늦추어 관광객들의 울릉도 체류시간을 늘려 울릉도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그동안 울릉주민들과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입·출항 조정 요청뿐만 아니라 최근 울릉주민 2,500여명의 연명탄원까지 있었음에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운항시간 변경을 검토하지 않은 점은 특정 선사의 기득권만 지나치게 옹호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다른 항구에 비해 포항항은 지나치게 늦은 오전 출항시각(09:50, 10:50)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은 실정”이라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직 법령에 의거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