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구 군, 유관기관 참여, 제1회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6. 14:32

대구시, 구  군, 유관기관 참여, 제1회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 개최

 

대구시는 2월 16일(화)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제1회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시와 구군 및 유관기관의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16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 강화대책도 점검했다.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는 시와 구군의 재난안전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사회적 이슈와 긴급 대처상황, 관련 기관 간 협조 조정사항을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안전관리 기관 간 소통과 협업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정례적(격월)으로 운영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는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주재하고, 재난안전실 과장과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업무 주관부서장, 구군 재난안전업무 담당국장, 유관기관인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시교육청에서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대구시와 구군의 재난 및 안전관리 강화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및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등 현안사항에 관한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국민안전처 정책방향과 업무계획 등 정책정보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안전 분야 중점과제로 선정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 분야별(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3년간 평균 18.1%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 분야별 감축 목표 : 교통사고 30.2%, 화재 23.1%, 자살 15.2%, 감염병 16.6%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는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를 활성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안전한 대구 만들기에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