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3. 14:54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대구시 등 130여 명 단체 관람 -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월 24일(수),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대구시 및 관련 단체 130여 명은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장기공연중인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한다.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초청으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해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 문화가 있는 날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와 바다 속 신비의 왕국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 원작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탄생된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서울공연은 뮤지컬넘버의 추가, 새로운 의상 제작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갖췄으며,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박소연, 리사, 알리, 장은주, 임혜영, 이정화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과 함께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투란도트 공연초반, 서울 관객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트 집계결과 21일 현재 국내 뮤지컬 공연부문에서 일간 판매량 8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9일 공연에는 국내 관객은 물론 일본에서 온 정동하의 팬들도 참석해 뜨거운 커튼콜을 받았다.


3월 13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공연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기획 성우(1599-19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