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상생 협력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5. 15:0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의료기기센터)는 2월 26일(금) 낮 13시 30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창하, 이하 산학협력단)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되어 ‘충청권 글로컬 산학협력의 리더’라는 비전을 확립하고 지역산업 육성 발전을 지원하는 우수 인재의 공급과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선문대학교가 위치한 아산지역은 국내최고의 전자,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집적지역 중 하나로 지역의 산업기반을 활용하여, 연평균 7.3%의 고성장 분야인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대학 연구 및 교육중점 방향으로 선정하여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의료기기와 ICT산업의 융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교육과목도 이와 관련된 전문분야를 더욱 강화하여 IT기반의 첨단의료기기와 같은 신성장 동력부분에 연구 및 교육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전문적 인력과 인프라가 구축된 의료기기센터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현장 인턴십 위탁교육 운영 및 취업 정보 제공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분야 프로그램 구축 및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연구인력 교류를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기기센터는 병원, 학교 및 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 개의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고,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은 영남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앞으로도 의료기기센터는 센터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국내ㆍ외 여러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상일 센터장은 “의료기기센터는 다양한 산·학·연·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센터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에도 센터의 문턱을 더욱 낮추어 도움이 필요한 학교나 기업들이 부담 없이 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