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과 환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9. 12:07

새누리당 국회의원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와 정책자문단을 이끄는 김석호 위원장이 29일 10시, 금오공대를 방문하고, 김영식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관련 "금오공대는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 나노, 신재생에너지, 의료기기 등 새로운 신성장 산업의 근간이 될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기업, 지역 경제 연구기관과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대라는 특성화의 틀 위에서 미래사회의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미 재도약을 위한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인문학부가 포함된 실질적인 종합대학으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 5공단과 관련 새누리당 국회의원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는 "2차 전지를 비롯한 화학분야와 대체 에너지 분야, 의료기기 분야 등 미래 고부가 가치 중심의 기업을 유치해 지금까 지와는 다른 새로운 구미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공단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분양가 인하와 함께 수자원공사가 독단적인 판단으로 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반드시 수정·보완해 현재 87만원대에 육박한 분양가를 대폭 인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해 나가겠다“ 강조했다.


한편, 구 후보의 정책 입안에 대해 총괄적인 자문역을 맡고 있는 김석호 정책자문위원장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통한 양극화 해소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빈부 격차,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 등 지역간, 계층간, 기업간 격차 해소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 수로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시민적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