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16년 기업인턴사업 및 중장년 취업지원사업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 14:45

대구시가 취업문을 넓혀 드립니다
- 지역 기업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으세요 -

-청년(만15~39세), 중장년(만40~64세) 미취업자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
- 정규직 전환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강화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 미취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능한 인재채용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기업인턴사업과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기업인턴 신청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15세~39세 이하 미취업자,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신청자격은 만 40세~64세 이하 미취업자다. 기업인턴,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모두 학력제한은 없으며, 대상기업은 대구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기업인턴 또는 중장년 미취업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기간 3개월 동안 매월 90만 원이 지원(중장년의 경우 기업 40만 원, 취업자 50만 원 지원)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규직 전환 후 인센티브를 전년비 40~100만 원 확대하여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동안 월 100만 원(중장년의 경우 90만 원을 기업 40만 원, 취업자 50만 원으로 나누어 지급)이 지원되고, 정규직 전환 6개월 후에는 인턴에게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약정임금을 140만 원 이상(최저임금 126만원, 월 40시간 기준)으로 규정하여 정규직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인턴 및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청년, 중장년 미취업자들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청년 또는 중장년 인재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업인턴 사업은 경력직 채용 확대, 기업의 고용창출 여력 감소 등으로 인해 청년층이 원하는 안정적인 신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 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56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2년 이후 정규직 전환율도 95%를 지속 상회하는 등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젊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역시 높은 정규직 전환율(92%)을 기록하면서 중장년 미취업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제공과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기업 또는 인턴의 사업 참여신청 또는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사업별 운영단체에 직접 문의하면 되며, 참여대상, 지원사항 등 상세 사업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기업인턴 운영기관 : 대구상공회의소(☏222-3104), 대구경영자총협회(☏560-7813),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354-6801)
   ※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 : 대구경영자총협회(☏565-8781),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354-6801)


대구시 김태익 경제기획관은 “기업인턴사업과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에 지역 내 미취업자와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