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건축물 옥내급수관 누수탐사 무료서비스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 14:49

누수가 의심될 땐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우리 집 수도관의 누수, 수도 계량기의 빨간 별 표시를 확인하세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건축물 옥내급수관의 누수 발생 시 누수지점 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하는 옥내 급수관 누수탐사 무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 집 수도관의 누수 여부는 옥내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도미터기의 별(★)표시를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수도미터기의 별(★)표시가 회전하면 옥내 수도관에 누수가 있는 것이다.
  

※ 옥내누수 확인 및 대처 요령

누수 탐사를 요청해 옥내누수 지점이 확인되면 수용가에서 수도설비업체에 의뢰하여 수선한 후 공사 전․후 사진과 공사비영수증을 해당 지역사업소에 제출하면 누수요금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93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 후 해마다 15,000건 정도의 무료 누수탐사를 통해 시민들이 찾기 어려운 누수지점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여 누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료 서비스 상담 및 신청은 전화(국번 없이 ‘121’이나 해당 지역사업소)나 인터넷 홈페이지(www.dgwa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