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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 대구시 58개소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7. 14:42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 대구시 58개소 선정!
-‘맞춤형 통합서비스’,읍면동 복지공무원이 먼저 찾아갑니다 -

  대구시는 올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할 곳으로 58개 읍면동을 선정했으며, 3월 7일(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전문복지인력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중앙행정기관 담당관, 대구광역시 복지허브화 주관부서 및 인사․조직담당부서 팀장, 읍면동장 및 복지업무 담당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대구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모델링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성구 범물1동과 달서구 월성2동에 맞춤형 복지팀  (복지직 팀장 1명 등 3명 이상) 구성을 지원하는 한편, 예산(2천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성공노하우 확산 및 후발 지역에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복지허브화 사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올해 58개 읍면동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관내 전 읍면동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