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중장년층 일자리 상담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9. 18:35

중장년층 일자리 상담은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종합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3월7일부터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5개소를 지정하여 40대 이상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생애설계 지원 등의 종합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취업서비스 기관이다. 
그동안, 구미시 공단동 소재 경북경영자총협회 내에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구미고용복지⁺센터의 참여기관으로 입주하게 되었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중장년층의 취업알선뿐만 아니라 전직지원 컨설팅 및 제2 경력개발 설계, 중소기업 중장년 근로자에 대한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인구고령화, 베이비붐세대 퇴직,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퇴직인력에 대한 기업의 자율적인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이 부족하여 퇴직자들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영업 실패 등 ‘준비되지 않는 퇴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는 고용센터, 구미시 고용복지연계팀, 구미시 취업지원센터,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LG미소금융 등 총 7개 기관(7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강덕구 팀장은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2015년도 고용·복지 분야 올해의 고용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센터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2016년도에도 고용복지⁺센터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고용·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더 가까이,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40개소의 고용복지⁺센터가 개소되어 운영 중이며, 2017년까지 10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