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서문시장「상품분야 야시장 셀러 품평회」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0. 14:50

- 품평회 통해 1차 서류합격자 44명을 20명 정도로 압축! -
대구시는 서문시장 야시장 셀러모집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44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지난 3월 5일「요리 품평회」를 개최한 데 이어「상품 품평회」를 통해 상품 분야 전체 셀러의 1.2배수에 해당하는 20명 정도를 선발한다.


대구시는 3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EXCO(314호실)에서 서문시장 상품분야에서 셀러로 영업할 인원의 1.2배수에 해당하는 20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차 서류심사(2. 25.)에 이어 품평회 및 심사위원 심사 등 철저하고도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셀러를 선발하기 위해서이다.


상품분야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셀러 신청자가 출품한 상품에 대해 심사위원이 신뢰성(상품의 질), 서비스, 사업성, 상품성(디자인, 가격, 포장 등)을 평가요소로 하여 질의 및 응답, 평가 등으로 고객 입장에서 상품의 경쟁력 여부를 심사한다.


관광, 뷰티, 디자인, 마케팅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 지역 내․외 교수 등 5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위로 20명 정도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초 개최되는「컬러풀 대구페스티벌」기간을 통해 외국인 대상 글로벌 평가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 후 15명의 셀러를 최종 확정하여 식품분야 셀러 65명과 함께 올해 5월에 개장할 예정인 서문시장「야시장 셀러」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서경현 경제정책과장(서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사업단장)은 “야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식품분야와 함께 어렵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셀러로 선정되는 만큼 각별한 자구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